코로나바이러스: 나폴리에서 규제 강화에 대한 충돌
코로나바이러스: 나폴리에서 규제 강화에 대한 충돌
보다 엄격한 코로나바이러스 조치에 반대하는 나폴리 시위대는 밤늦도록 경찰과 충돌했다.
일부는 연막탄과 폭죽을 이탈리아 남부 도시 중앙에 던졌고, 경찰은 최루탄으로 대응했다.
주로 젊은 군중들은 사건이 발생한 후 금요일 늦게 캄파니아 지역에서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빈센조 데 루카 지역 대통령은 올해 초 첫 번째 물결에서 목격된 사상자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국적인 봉쇄를 요구했다.
나폴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규제 반대 시위 중 충돌, 2020년 10월 23일
이미지 저작권EPA
이미지 캡션프로테이터들은 재정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은 현지 본사 건물 인근 경찰 저지선을 수백 명이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연막탄과 함께 폭동 진압복 차림의 경찰 100여 줄에 병들이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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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들도 소셜미디어에 '우리를 닫으면 대가를 치른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대학 건물 앞에 모였다.
나폴리 경찰청장 알레산드로 줄리아노는 "범죄 행위"를 비난했다.
그는 "아무리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불편함 조건도 어떤 식으로든 폭력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나폴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규제 반대 시위 중 충돌, 2020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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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시위대는 금요일 늦게 부과된 통행금지령을 무시했다.
3월과 4월에 발생한 제1차 조류독감 바이러스 때 심한 타격을 받은 이탈리아는 금요일에 1만9,143명이 등록되는 등 하루 새 감염자가 급증했다. 91명의 사망자가 기록되었지만, 이는 1차 파동의 사망률의 최고치보다 훨씬 낮았다.
지역 지도자들은 그들만의 조치를 취할 힘을 가지고 있지만 캄파니아 대통령은 지역 폐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마지막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는 지방정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한 달, 40일 동안 모든 것을 폐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이탈리아가 심각한 경제적 결과에 대해 계속 고심하고 있기 때문에 1차 파동 동안 부과된 국가 봉쇄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캄파니아는 새로운 사례로 볼 때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최악의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대유행이 이탈리아에 처음 상륙했을 당시 서사시였던 롬바르디에 이어 두 번째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자료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37,000명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했으며 484,000명 이상이 감염되었다고 한다.